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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중·해상서 우주발사체 쏠 수단 개발…미사일지침 후속책

송고시간2021-05-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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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를 제한해온 미사일 지침의 종료에 따라 한국군이 앞으로 공중이나 해상에서 우주발사체를 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개발한다.

국방부는 31일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 자료에서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에 따른 방위역량 강화 차원에서 공중·해상 기반 우주발사체를 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수단) 등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항공기를 이용해 공중에서 우주 로켓(발사체)을 쏘는 방안을 비롯해 먼 바다에 있는 선박에서 우주 로켓을 발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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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훈련, 제반여건 고려 협의중…美 핵태세 작성에 韓측 의견 반영"

현무-2 실사격 장면
현무-2 실사격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사거리를 제한해온 미사일 지침의 종료에 따라 한국군이 앞으로 공중이나 해상에서 우주발사체를 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개발한다.

국방부는 31일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 자료에서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에 따른 방위역량 강화 차원에서 공중·해상 기반 우주발사체를 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수단) 등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 공중이나 해상에서 우주발사체를 쏠 수 있는 수단을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군은 항공기를 이용해 공중에서 우주 로켓(발사체)을 쏘는 방안을 비롯해 먼 바다에 있는 선박에서 우주 로켓을 발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국방부는 "군 주도의 방위역량을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전력체계 등을 보완·발전할 것"이라며 "미사일 지침 종료 이후에도 국제 비확산 레짐(체제)을 지속해서 준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미 우주 협력 강화 방안과 관련 "2013년부터 국방우주협력회의(SCWG)를 운영 중이고, 우주 상황 인식 정보 공유와 전문인력 교류, 우주 훈련 참가 확대, 우주 정책 공동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에 전자광학 위성 감시체계를 전력화하고, 오는 2022년에 군 정찰 위성을 최초 발사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명철 국제문제평론가 명의의 '무엇을 노린 미사일 지침 종료인가' 제목의 글에서 미국이 말로만 대화를 외치면서 뒤로는 적대시 정책을 이어가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국방부는 이어 하반기 한미연합지휘소 훈련도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과 관련해서는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며 "제반 여건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투준비태세 유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여건 조성,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 지원 등"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미 억제전략위원회(DSC)를 통한 북한 핵·미사일 위협 평가를 최신화하고, 한미 맞춤형 억제전략의 실행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바이든 정부의 핵 태세 검토 보고서(NPR) 작성 과정에서 우리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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