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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발 변이 우려' 브라질, 화물선원 입국금지·공항검역 강화

송고시간2021-05-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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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보건 당국이 인도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외국 화물선 선원의 입국을 금지하고 공항에 대해서도 검역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보건 분야 규제기관인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전국의 항구에서 외국 화물선 선원의 입국을 전면적으로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북동부 마라냥주 상 루이스 항구에 정박한 화물선 선원 6명과 남동부 상파울루주와 미나스 제라이스주에서 각각 1명씩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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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확진 4만9천768명·사망 2천371명 늘어

브라질, 화물선 선원 입국 금지…공항 입국자 검역 강화
브라질, 화물선 선원 입국 금지…공항 입국자 검역 강화

브라질 보건 당국이 인도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외국 화물선 선원의 입국을 금지하고 공항에 대해서도 검역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상파울루시 인근 과룰류스 국제공항. [브라질 뉴스포털 UOL]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보건 당국이 인도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외국 화물선 선원의 입국을 금지하고 공항에 대해서도 검역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보건 분야 규제기관인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전국의 항구에서 외국 화물선 선원의 입국을 전면적으로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인도를 포함한 일부 국가로부터 입국하는 모든 항공기 여행객에 대해 검역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국가위생감시국은 이런 내용의 문건을 연방정부에 보냈으며, 보건부와 법무부 등 관계 부처의 협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마르셀루 케이로가 보건부 장관은 지난 26일 하원에 출석해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코로나19 3차 확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봉쇄 강화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어 곧바로 시행에 옮겨질 것으로 보인다.

국가위생감시국의 성명은 브라질에서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에서는 지금까지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8명 나왔다.

북동부 마라냥주 상 루이스 항구에 정박한 화물선 선원 6명과 남동부 상파울루주와 미나스 제라이스주에서 각각 1명씩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다.

상파울루주와 미나스 제라이스주에서 발견된 감염자는 인도에서 귀국한 사람들이다.

북동부 세아라주와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주 등에서는 의심 사례가 보고돼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보건부 집계를 기준으로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천639만1천930명, 누적 사망자는 45만9천45명이다.

하루 만에 확진자는 4만9천768명, 사망자는 2천371명 늘었다.

이날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전체 국민의 21.17%인 4천482만7천770명,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0.37%인 2천195만4천622명이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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