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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 '소비자 권리 침해' 관련 틱톡과 공식 대화 개시

송고시간2021-05-2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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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중국 모바일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의 상업 관행과 정책 검토를 위해 이 회사 측과 공식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유럽 소비자단체 연합체인 유럽소비자기구(BEUC)가 틱톡이 EU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알려온 데 따른 것이다.

디디에 렝데르 법무 담당 EU 집행위원은 "EU 내에서는 영상 내 배너와 같이 위장 광고로 어린이와 미성년자를 겨냥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라면서 이번 대화는 틱톡이 소비자들을 보호하는 EU 규정을 준수하는 데 도움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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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모바일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모바일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중국 모바일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의 상업 관행과 정책 검토를 위해 이 회사 측과 공식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 유럽 소비자단체 연합체인 유럽소비자기구(BEUC)가 틱톡이 EU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알려온 데 따른 것이다.

EU 집행위는 구체적인 우려 대상에는 '히든 마케팅'(Hidden marketing· 브랜드나 간판을 의도적으로 숨긴 채 고객에게 다가가는 마케팅 기법), 어린이를 겨냥한 공격적인 광고 기법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디디에 렝데르 법무 담당 EU 집행위원은 "EU 내에서는 영상 내 배너와 같이 위장 광고로 어린이와 미성년자를 겨냥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라면서 이번 대화는 틱톡이 소비자들을 보호하는 EU 규정을 준수하는 데 도움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U 집행위는 틱톡이 이 문제와 관련해 답변하는 데는 한 달이 주어진다고 덧붙였다.

틱톡은 전 세계적으로 사용자가 10억명에 이르는 앱으로, 10∼20대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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