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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령층 백신접종 거의 마무리…경로당 이르면 6월 개방

송고시간2021-05-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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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 중인 가운데 그동안 폐쇄됐던 부산지역 경로당이 이르면 6월 중에 다시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2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16개 구·군 경로당 2천여곳 대부분이 코로나19 탓에 1년 넘게 폐쇄된 상태다.

부산진구는 오는 6월 말이면 고령층 백신접종이 거의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경로당과 노인시설 재개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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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접종 자료사진
코로나19 백신접종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 중인 가운데 그동안 폐쇄됐던 부산지역 경로당이 이르면 6월 중에 다시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2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16개 구·군 경로당 2천여곳 대부분이 코로나19 탓에 1년 넘게 폐쇄된 상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일부 경로당이 잠시 문을 열기도 했으나 오래 가지 못했다.

노인 교실이나 노인대학도 비슷한 사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층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최근 일선 구·군에 경로당 개장을 준비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별 예방접종 상황과 경로당 개장 준비 정도에 편차가 있기 때문에 개장 시점은 구·군 자체 판단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일선 지자체는 시 지침에 따라 관내 경로당 등 노인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관내 경로당 점검 중인 서은숙 부산 부산진구청장(왼쪽)
관내 경로당 점검 중인 서은숙 부산 부산진구청장(왼쪽)

[부산 부산진구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진구는 오는 6월 말이면 고령층 백신접종이 거의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경로당과 노인시설 재개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그런데 담당자가 현장을 둘러보니 시설 파손이나 곰팡이 발생 등 수리가 필요한 곳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로당이 폐쇄된 상황에서 1년 넘게 사람 손길이 닿지 않은 데다 온기마저 없기 때문이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이제 곧 경로당과 노인시설 문을 열어야 할 것으로 본다"며 "6월까지 경로당 긴급 점검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7월에는 경로당에서 함께 웃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노인인구는 올해 4월 기준 66만3천여명이다.

이달 27일부터 6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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