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세계 청소년 소통 온라인 댄스 경연대회

강성철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설립 20주년을 맞아 각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2021 온라인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팀별 경연으로 참가자들은 청소년부·학생부·청년부로 나눠서 대중음악·민속음악·클래식 등을 배경으로 커버댄스가 아닌 창작 춤을 선보이게 된다.

IYF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이 참여와 응원으로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경연"이라며 "물리적 거리와 시간의 구애 없이 동시 접속으로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6월 19일까지 홈페이지(www.iyf.or.kr)에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IYF는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정하며, 결선은 6월 26일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팀을 선정해 포상한다. 입상 팀에게는 'IYF 월드 캠프·유스 캠프' 등 각종 청소년 교류 행사에서 공연할 기회를 부여한다.

wak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5/28 15: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