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당국 "60∼74세 고령층 접종 예약률 64.5%…지역별 편차 있어"

송고시간2021-05-28 12:02

beta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정부는 지역에 따라 예약률에 차이를 보인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8일 백브리핑에서 60∼74세 고령층의 예방접종 사전 예약률을 거론하면서 "지역적으로 편차가 발생하고 있는데 최대한 접종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지역별로 보면 광주, 전남, 전북, 충북에서는 70%가 넘는 예약률을 보이는데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60%가 조금 안 되는 50% 후반대를 나타내고 있어 편차가 있다"고 설명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광주·전남·전북·충북 70% 넘지만, 대구·경북은 50%대 후반"

"치명률 1% 초반으로 낮아질 듯…7월부터 새 거리두기 개편 가능"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위탁의료기관 운영 시작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위탁의료기관 운영 시작

(서울=연합뉴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27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위탁의료기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일산병원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 2021.5.27
[일산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이영섭 기자 =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정부는 지역에 따라 예약률에 차이를 보인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8일 백브리핑에서 60∼74세 고령층의 예방접종 사전 예약률을 거론하면서 "지역적으로 편차가 발생하고 있는데 최대한 접종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60∼74세 어르신의 사전 예약률은 64.5%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70∼74세의 사전 예약률이 71.7%를 기록해 전날(70.1%)보다 소폭 올랐다. 65∼69세의 예약률은 67.4%, 60∼64세는 58.4% 등을 기록해 절반 수준은 넘은 상황이다.

손 반장은 "지역별로 보면 광주, 전남, 전북, 충북에서는 70%가 넘는 예약률을 보이는데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60%가 조금 안 되는 50% 후반대를 나타내고 있어 편차가 있다"고 설명했다.

각 지역에 따라 고령층 비중이나 특성, 예약 상황 등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예약률이 낮으면 실제 접종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정부가 기대하는 목표치(약 80%)를 위해서는 예약 인원이 더 늘어나야 하는 상황이다.

이미 시도별로는 접종률에 있어 차이가 제법 있는 편이다.

전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시도별 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 세종시에서는 접종 대상자 가운데 72.2%가 1차 접종을 마쳤지만, 부산에서는 1차 접종률이 55.7% 수준으로 그 차이는 16.5% 포인트나 된다.

27일 기준 시도별 접종 현황
27일 기준 시도별 접종 현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층 예약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거론된 대구(56.9%), 경북(59.9%) 역시 1차 접종률이 아직 50%대다.

손 반장은 현재 지역별로 접종 예약률에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역별로 각 지자체 차원의 노력이나 (지역 내) 정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가 아닐까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 지역에서) 접종을 받는 고령층이 많아질수록 해당 지역 전체의 위험도도 낮아진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접종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지역 주민 역시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백신 접종이 진행될수록 코로나19로 인한 위험도도 낮아지리라 보고 있다.

손 반장은 "현재 코로나19 치명률이 1.40%까지 떨어졌는데 이런 추이로 진행되면 1.3%대로 진입할 것"이라며 "예방접종 효과라고 분석되는데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이 계속 감소하고 있어 향후 1% 초반대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측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유행 상황이나 환자 발생을 보면 주간 하루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천명 이내 수준인 500명대 후반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상황"이라며 "접종률도 꾸준히 올라가 다음 주까지 예약률이 더 올라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획한 대로 6월 말까지 1천300만명에게 (1차) 접종을 마치고 유행 수준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방향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이를 유지할 수 있으면 7월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부연했다.

[그래픽] 시도별 백신 접종 현황
[그래픽] 시도별 백신 접종 현황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ye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