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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저금리 대출해 주겠다" 보이스피싱 전달책 검거

송고시간2021-05-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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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정부 지원 저금리 대출을 해 주겠다"며 1천여만원의 돈을 가로채려 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전달책이 경찰에 검거됐다.

28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 15분께 파주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는 국내 금융기관의 채권추심팀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의 보이스피싱 범죄는 고금리 대출자나 신용 불량자에게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속인 뒤 직접 만나 돈을 가로채는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금융기관에서 현금을 요구하는 것은 100% 보이스피싱 범죄이니 절대 속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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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채권추심팀 직원 사칭…은행 직원 신고로 피해 막아

(파주=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정부 지원 저금리 대출을 해 주겠다"며 1천여만원의 돈을 가로채려 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전달책이 경찰에 검거됐다.

28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 15분께 파주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는 국내 금융기관의 채권추심팀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

기존에 다른 은행에 대출금이 있던 A씨는 "정부가 지원하는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게 해주겠다"라는 말에 솔깃했다.

상대방은 이를 위해 스마트폰용 앱을 설치한 뒤 기존 대출금을 일시 상환해야 한다며 은행으로 가라고 시켰다.

A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시키는 대로 은행에 가서 1천100만원을 찾으려고 했다.

이때 A씨가 큰돈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긴 은행 창구의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에서 잠복 중이던 경찰은 돈을 건네받으려고 온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했다.

은행 직원의 기지로 인출이 이뤄지지 않아 보이스피싱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달책인 40대 남성 B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의 보이스피싱 범죄는 고금리 대출자나 신용 불량자에게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속인 뒤 직접 만나 돈을 가로채는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금융기관에서 현금을 요구하는 것은 100% 보이스피싱 범죄이니 절대 속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파주경찰서
파주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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