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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수남 금품 갈취 10대, 친구 때리고 여교사에 '음담패설'

송고시간2021-05-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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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수남을 협박, 금품을 갈취해 법원으로부터 보호처분을 받은 10대가 학교 폭력을 저질러 소년원에 유치됐다.

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한 A(16)군을 광주소년원으로 보냈다고 28일 밝혔다.

A군은 지난해 9월 또래 여중생 2명과 공모해 성매수남을 모텔로 유인, 금품을 갈취한 혐의(공동공갈)로 법원으로부터 보호처분 9호(소년원 6개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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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음란물도 시청…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 소년원행

군산보호관찰소
군산보호관찰소

[군산보호관찰소 제공]

(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성매수남을 협박, 금품을 갈취해 법원으로부터 보호처분을 받은 10대가 학교 폭력을 저질러 소년원에 유치됐다.

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한 A(16)군을 광주소년원으로 보냈다고 28일 밝혔다.

A군은 지난해 9월 또래 여중생 2명과 공모해 성매수남을 모텔로 유인, 금품을 갈취한 혐의(공동공갈)로 법원으로부터 보호처분 9호(소년원 6개월)를 받았다.

소년원에서 4개월 생활한 뒤 임시 퇴원하면서 보호관찰을 받게 된 A군은 복학 이튿날부터 친구의 뺨을 때리고 욕설을 일삼았다.

소지 금지 품목인 비비탄총으로 학생들을 겨누고 목을 조르며 금품을 요구했다고 보호관찰소는 설명했다.

심지어 흡연을 지적한 교사에게 반항하며 교실 출입문을 걷어차고 수업 시간에 휴대전화로 야한 동영상을 보거나 여교사에게 음담패설을 늘어놓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호관찰 감독을 위해 학교를 방문한 보호관찰관은 피해 사례를 수집해 즉각 제재를 가했다.

보호관찰소는 A군의 보호관찰 위반 정도가 중하다고 판단, 법원으로부터 구인영장을 받아 그를 소년원에 수용했다.

임춘덕 군산보호관찰소 관찰과장은 "보호관찰 대상자가 다른 학생들을 괴롭히거나 교사의 수업권을 침해하는 행동에 대해 경중을 따지지 않고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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