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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대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전쟁범죄일 수도"

송고시간2021-05-2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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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최고대표가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11일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무력 충돌하는 동안 전쟁 범죄를 저질렀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미첼 바첼레트 대표는 양측의 충돌에 따른 인권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렇게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 대한 공습으로 민간인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했고 민간 기반 시설이 광범위하게 파괴됐다"며 만일 민간에 미치는 영향이 무차별적이고 불균형적인 것으로 간주한다면 "이러한 공격은 전쟁 범죄로 여겨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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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 최고대표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 최고대표

[사진=브라질 뉴스포털 UOL.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11일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무력 충돌하는 동안 전쟁 범죄를 저질렀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미첼 바첼레트 대표는 양측의 충돌에 따른 인권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렇게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 대한 공습으로 민간인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했고 민간 기반 시설이 광범위하게 파괴됐다"며 만일 민간에 미치는 영향이 무차별적이고 불균형적인 것으로 간주한다면 "이러한 공격은 전쟁 범죄로 여겨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에 독립적인 조사를 허용해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그는 하마스에 대해서도 충돌 기간 무차별적인 로켓 발사는 명백히 전쟁 규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폭력의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는 한 "모든 면에서 민간인들에게 더 큰 고통과 괴로움을 안겨줄 다음 폭력 사태가 시작하기까지는 분명히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가자 지구에서는 어린이 66명을 포함한 최소 248명이 숨졌고, 이스라엘에서는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engine@yna.co.kr

240여명 희생 남긴 채...이스라엘-하마스 열흘만에 전쟁 멈췄다 / 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26UXNklqL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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