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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대학원 부정입학' 연대 전 부총장·교수 2명 기소

송고시간2021-05-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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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딸을 대학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이경태 전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과 당시 평가위원이던 연세대 교수 2명이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최명규 부장검사)는 이 전 부총장을 업무방해 교사 혐의로, 부정 입학에 관여한 장모·박모 교수를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달 23일 불구속기소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교육부는 이 대학의 평가위원 교수 6명이 2016년 A씨를 경영학과 일반대학원에 합격시키고자 주임교수와 짜고 지원자들의 구술시험 점수를 조작했다는 감사 결과를 토대로 부정 입학 관련자들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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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방검찰청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촬영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자신의 딸을 대학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이경태 전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과 당시 평가위원이던 연세대 교수 2명이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최명규 부장검사)는 이 전 부총장을 업무방해 교사 혐의로, 부정 입학에 관여한 장모·박모 교수를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달 23일 불구속기소 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부정 입학에 관여한 혐의로 수사했던 7명에 대해선 불기소 처분했다.

장씨와 박씨는 이 전 부총장의 딸 A씨가 2016년 연세대 경영학과 일반대학원 입학시험에 응시했을 때 시험 평가위원이었다.

지난해 4월 교육부는 이 대학의 평가위원 교수 6명이 2016년 A씨를 경영학과 일반대학원에 합격시키고자 주임교수와 짜고 지원자들의 구술시험 점수를 조작했다는 감사 결과를 토대로 부정 입학 관련자들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A씨는 대학성적과 영어성적 등 정량평가가 이뤄진 서류심사에서 지원자 16명 중 9위에 머물렀지만, 이후 정성평가 방식의 구술시험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최종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장씨와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구속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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