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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무인도서 멸종위기 저어새·노랑부리백로 번식지 확인

송고시간2021-05-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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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의 한 무인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의 번식지가 확인됐다.

27일 전북녹색연합과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에 따르면 지난 24일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주변 무인도에서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의 집단 번식지가 포착됐다.

군산 새만금 주변의 서해안에서 두 개체의 번식지가 공식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북녹색연합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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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
저어새.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군산의 한 무인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의 번식지가 확인됐다.

27일 전북녹색연합과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에 따르면 지난 24일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주변 무인도에서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의 집단 번식지가 포착됐다.

군산 새만금 주변의 서해안에서 두 개체의 번식지가 공식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북녹색연합은 설명했다.

이는 새만금 주변과 수라갯벌이 저어새·노랑부리백로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췄다는 의미라고 단체는 덧붙였다.

앞서 이 섬에서는 올해 초 저어새 100여마리와 노랑부리백로 30여마리, 괭이갈매기 400여마리가 목격된 바 있다.

전북녹색연합 관계자는 "수많은 멸종위기 조류가 서식하는 새만금 수라갯벌은 반드시 보호돼야 한다"며 "새만금국제공항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거나 부지를 변경하고 새만금 농업용지 3공구의 매립공사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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