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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염색업체 관련 11명 등 27명 신규 확진(종합)

송고시간2021-05-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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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서구 염색업체, 유흥주점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이 늘었다.

27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7명이 증가한 9천81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1명은 서구 모 염색업체 관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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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발 확진 8명 추가…누계 207명으로 늘어

붐비는 선별진료소
붐비는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서구 염색업체, 유흥주점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이 늘었다.

27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7명이 증가한 9천819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북구 6명, 동구·수성구 각 5명, 달서구·서구 각 4명, 달성군 2명, 중구 1명이다.

이 가운데 11명은 서구 모 염색업체 관련이다.

전날 직원 2명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자 직원 33명을 진단검사한 결과 외국인 2명 등 8명이 확진됐다. n차 감염도 3명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해당 업체에 고령자가 많아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 판정을 받은 근로자 25명은 자가격리 조처됐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 유흥주점발 확진자도 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07명으로 늘었다.

30대 후반 구미·울산 확진자 일행이 지난 12일 북구 산격동 한 호텔 지하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외국인 여성 종업원 등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n차 감염으로 이어져 직장 등을 통한 생활 속 감염이 지속했다.

이날 추가된 8명 중에서도 6명은 유흥주점과 직접 관련이 없는 n차 감염이다. n차 감염자 중 2명은 달성군 모 자동차 부품회사 직원이어서 직장을 통한 전파 사례도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207명 중 54명은 외국인 종업원, 11명은 내국인 종업원, 8명은 외국인 이용객, 80명은 내국인 이용객, 6명은 외국인 n차 감염자, 48명은 내국인 n차 감염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5명과 이들을 접촉한 확진자 1명도 나와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경로 불상 확진자 중 1명은 한 시니어재활요양센터 직원으로 백신 접종을 앞두고 전 직원 선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그가 근무한 2층 병동 환자 24명을 대구의료원에 공공격리했다.

이밖에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338명으로 전국 10개 병원에 분산 치료 중이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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