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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때 4만달러 선 회복하며 상승세 이어가

송고시간2021-05-27 06:37

이더리움·도지코인도 회복세

비트코인 모형.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비트코인 모형.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가상화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이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으로 26일 오후 1시 30분(한국 시간 27일 오전 5시 30분) 기준 가상화폐의 대장 격인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00% 상승한 3만8천840.46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시가총액도 7천270억3천만달러로 늘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새벽 한때 4만달러 선을 넘기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하며 상승 폭을 줄였다. 1주일 전인 19일 3만달러 근처까지 내려갔던 것에 비춰보면 코인당 가격이 1만달러 가까이 회복한 것이다.

이더리움도 같은 시각 24시간 전과 견줘 9.98% 상승하며 2천800.09달러로 집계됐다. 시총은 3천255억7천만달러로 증가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노골적으로 밀고 있는 도지코인도 24시간 전과 견줘 2.97% 오른 0.3464달러에 거래되며 시총이 449억6천만달러로 불었다.

이런 가운데 결제 서비스 업체 페이팔은 이날 이용자들이 가상화폐를 인출해 다른 전자지갑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페이팔은 작년 10월부터 자사 플랫폼에서 가상화폐를 살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이를 페이팔 플랫폼 외부로 옮길 수는 없다. 그러나 이날 인출 기능을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것이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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