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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바이러스 분석 비중 15% 유지…감염자 많은 지역 집중분석

송고시간2021-05-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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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 곳곳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표본 비율을 비롯한 현행 확진자 유전자 분석의 큰 틀을 유지할 방침이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26일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확진자 유전자 분석 목표를 30∼40%로 확대하는 부분은 현재로선 크게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영준 팀장은 "전체 확진자의 15%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하는 건 세계적으로 봤을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양적인 기준에서는 크게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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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PG)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이영섭 기자 =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 곳곳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표본 비율을 비롯한 현행 확진자 유전자 분석의 큰 틀을 유지할 방침이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26일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확진자 유전자 분석 목표를 30∼40%로 확대하는 부분은 현재로선 크게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매주 확진자의 15%를 표본 추출해 유전자 분석으로 변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박영준 팀장은 "전체 확진자의 15%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하는 건 세계적으로 봤을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양적인 기준에서는 크게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 팀장은 "15% 중 어떤 사례를 우선으로 할 것인가에 대해 상황에 맞게 정리가 필요할 걸로 생각한다"면서 "필요하다면 일부 사례나 상황, 일정 시기에 검사를 확대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5%를 유지하는 안에서 감염자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 등에 대해선 분석을 더 강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최근 대구 유흥업소, 울산 남구 사우나와 울주군 제조업 관련 집단감염 사례에서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되고, 제주에서도 영국과 인도 변이 감염자가 확인되는 등 추가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 팀장은 백신 1회 접종의 감염 예방 효과에 대해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해지는 시나리오에서 동일한 방법론으로 평가할 예정"이라며 "분석 결과를 보고 달리 나타나는 부분이 있으면 적절한 후속 조처를 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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