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천700만원대 거래…이더리움 340만원, 7%↑
송고시간2021-05-26 15:06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5일 오후 서울 빗썸 강남센터 모니터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021.5.25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26일 오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4천7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 현재 1비트코인은 4천744만6천원이다. 24시간 전보다 1.50% 올랐다.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일 새벽 3천800만원대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반등세를 보이며 4천700만원대까지 회복한 뒤 횡보하고 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이 시각 개당 4천762만원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7.48% 오른 339만2천원이다. 업비트에서는 개당 340만6천원이다.
같은 시각 도지코인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33% 오른 429.8원이다. 업비트(432원)에서도 비슷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가상화폐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규제 방침에 가격이 하락했다가 북미 비트코인채굴협회 결성과 이에 대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지지에 반등하는 등 1주일 새 가격이 급등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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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5/26 15: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