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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일성 회고록' 출판사 등 압수수색

송고시간2021-05-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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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6일 북한 김일성 주석의 항일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출판한 출판사 민족사랑방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출판사 사무실 등 복수의 장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출판 민족사랑방이 지난달 1일 출간한 '세기와 더불어'(8권 세트)는 과거 북한 조선노동당출판사가 펴낸 원전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 왜곡과 실정법 위반 등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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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일성 회고록' 출판사 등 압수수색
경찰, '김일성 회고록' 출판사 등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 관계자들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북한 김일성 주석의 항일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출판한 출판사 민족사랑방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뒤 압수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이 책이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고발을 접수하고 출판 경위와 과정 등을 조사해왔다.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경찰이 26일 북한 김일성 주석의 항일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출판한 출판사 민족사랑방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출판사 사무실 등 복수의 장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은 서울 마포구 민족사랑방 사무실 외에도 김승균 대표의 자택 등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이 책이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고발을 접수하고 출판 경위와 과정 등을 조사해왔다.

도서출판 민족사랑방이 지난달 1일 출간한 '세기와 더불어'(8권 세트)는 과거 북한 조선노동당출판사가 펴낸 원전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 왜곡과 실정법 위반 등 논란이 일었다. 이에 교보문고와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들은 총판 판매를 중단했다.

한편, 자유민주주의연대(NPK) 등은 국가보안법상 이적 표현물로 인정된 김일성 일가를 미화한 이 책을 상대로 판매·배포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지난 14일 기각했다.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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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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