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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07명, 12일만에 다시 700명대로…전국 확산세 지속(종합)

송고시간2021-05-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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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대를 나타냈다.

보다 200명 가까이 늘면서 지난 14일(747명) 이후 12일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

들어서는 가족·지인모임, 직장, 유흥시설 등 일상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전파력이 더 센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도 심상치 않아 정부의 방역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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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684명-해외 23명…누적 13만7천682명, 사망자 2명↑ 총 1천940명

서울 262명-경기 190명-대구 30명-강원 25명-부산 22명-광주 21명 등

산발감염 지속·변이 확산 우려…어제 3만6천731건 검사, 양성률 1.92%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대를 나타냈다.

전날보다 200명 가까이 늘면서 지난 14일(747명) 이후 12일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

보통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다소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러한 패턴이 이번 주에도 그대로 나타난 것이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가족·지인모임, 직장, 유흥시설 등 일상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전파력이 더 센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도 심상치 않아 정부의 방역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 지역발생 684명 중 수도권 463명, 비수도권 221명…수도권이 3분의 2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7명 늘어 누적 13만7천68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16명)보다 191명 많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양상을 보면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대부분 시·도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46명→561명→666명→585명→530명(당초 538명에서 정정)→516명→707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500명대가 4번, 600명대가 2번, 700명대가 1번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602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76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84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81명)보다 203명 늘면서 700명에 육박했다. 그만큼 일상 곳곳의 유행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방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60명, 경기 184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총 463명(67.7%)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30명, 강원 25명, 부산 21명, 광주·경남 각 20명, 충남 19명, 대전 17명, 울산 15명, 충북 13명, 전남 11명, 세종·경북 각 9명, 전북·제주 각 6명 등 총 221명(32.3%)이다.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7명 늘어 누적 13만7천68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747명) 이후 12일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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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대구에서는 시내 한 호텔의 유흥주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빠르게 번져가며 지금까지 199명이 확진됐다. 더욱이 확진자 중에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도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강원에서도 춘천·원주지역의 유흥업소를 고리로 한 감염이 잇따랐고 광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를 비롯해 축산물 유통업, 종합버스터미널 복합문화공간 내 매장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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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중증 환자 9명 줄어 총 151명…전국 17개 시도서 확진자 나와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전날(35명)보다 12명 적다.

이 가운데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0명은 경기(6명), 서울(2명), 부산·광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12개 국가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10명이다.

나라별로는 인도가 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 3명, 카자흐스탄·미국 각 2명, 필리핀·파키스탄·베트남·폴란드·에스토니아·페루·알제리·잠비아 각 1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62명, 경기 190명, 인천 19명 등 총 47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천94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1%다.

위중증 환자는 총 151명으로, 전날(160명)보다 9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89명 늘어 누적 12만7천582명이 됐고,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16명 늘어나 총 8천160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962만9천458건으로, 이 가운데 937만707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2만1천6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6천731건으로, 직전일 3만9천114건보다 2천383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92%(3만6천731명 중 707명)로, 직전일 1.32%(3만9천114명 중 516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3%(962만9천458명 중 13만7천682명)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가 13만6천983명이라고 밝혔으나 지난 24일 전북 지역에서 오신고된 8명을 제외하고 13만6천975명으로 정정했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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