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법무부, 27일 검찰인사위…검사장급 인사기준 논의(종합)

송고시간2021-05-25 14:07

beta

법무부가 새로운 검찰총장 취임 후 단행할 검찰 인사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27일 오후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검사장급 이상의 승진·전보 인사 기준을 심의한다.

법무부는 검찰 인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이번 검찰인사위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박범계 "신임 총장 임명되면 공개적·공식적 의견 청취"

검찰 깃발
검찰 깃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법무부가 새로운 검찰총장 취임 후 단행할 검찰 인사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27일 오후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검사장급 이상의 승진·전보 인사 기준을 심의한다. 법무부는 최근 인사위원들에게 이 같은 일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안건은 위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법무부는 검찰 인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이번 검찰인사위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 같은 계획은 올해 초 대통령 업무보고 때도 포함됐다.

실제로 검찰인사위가 열린 뒤 당일이나 이튿날 검찰 인사안이 발표돼 사실상 검찰인사위가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검찰인사위에서 논의된 인사 기준을 토대로 구체적인 인사안을 짜겠다는 것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위는 과거처럼 인사 발표 직전에 여는 통과 의례적인 게 아니다"라며 "실질적으로 인사위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취임하기 전 검찰인사위를 여는 것을 놓고 '총장 패싱' 지적도 나온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검찰인사위는 원칙과 기준을 의결하는 곳이지 구체적으로 사람을 놓고 심의하는 곳은 아니다"라며 "총장 패싱으로 보는 건 너무 많이 나간 것이고 총장 후보자가 임명되면 공개적·공식적으로 의견을 듣는 절차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검찰 인사는 대규모로 이뤄질 전망이다. 구체적인 인사 폭은 검사장급 이상 간부 중 몇 명이나 검찰을 떠날지에 달렸다.

sa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