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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주년 6·10민주항쟁 기념행사 전국 24개 지역서 개최

송고시간2021-05-24 16:12

(의왕=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6·10 민주항쟁 34주년을 기념하는 83개 행사가 6월 한 달간 전국 24개 지역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6·10 민주항쟁은 1987년 1월 14일 고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에 뒤이은 4·13 호헌조치 발표에 맞서 그해 6월 전국 주요 도시 거리에서 대학생과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민주화운동으로 직선제 개헌 약속을 담은 6·29 선언을 끌어냈다.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30분 사업회 대강당에서 6월민주상 시상식이 개최된 뒤 오후 2시부터는 제34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주간 선포식이 열린다.

제34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주간 포스터
제34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주간 포스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기념주간 슬로건은 '민주주의 바람 되어, 역사에서 일상으로'로 정했다.

8일에는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를 맞아 민주주의를 진단하고 새로운 기준과 규범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토론회가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다.

이어 10일 오전 10시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민주화운동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개최된다.

29∼30일에는 국제 민주주의 이슈를 논의하는 국제포럼 '서울민주주의포럼'이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역에서도 6·10민주항쟁의 뜻을 기리고 공유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 금남로 근린공원에서는 12일 거리음악회가 개최되고, 19일 경남 창원 상남분수광장에서는 청소년 창작가요제가 열리는 등 지역마다 6·10민주항쟁을 알리기 위한 사진전과 기념식 등이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지역별 행사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홈페이지(kdem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6·10민주항쟁은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드문 민주화운동으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성취이자 역사"라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민주화운동의 가치가 역사에만 머무르지 않고 우리 일상의 민주주의를 이뤄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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