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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수도 요금 검침 업무 마비…"검침원 3명 확진"

송고시간2021-05-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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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수도 요금 검침대행소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수도 요금 관련 업무가 마비됐다.

24일 강릉시에 따르면 최근 수도 요금 검침대행소 직원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검침대행소 직원 31명 중 28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계량기 검침과 장기 체납자 단수 조치 등의 업무는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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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접촉 검침대행소 직원 전원 다음 달 4일까지 자가 격리"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강릉시 수도 요금 검침대행소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수도 요금 관련 업무가 마비됐다.

수도 검침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도 검침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24일 강릉시에 따르면 최근 수도 요금 검침대행소 직원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침원 첫 확진자는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됐으며, 나머지 두 명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확인됐다.

시는 검침대행소 직원 31명 중 28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계량기 검침과 장기 체납자 단수 조치 등의 업무는 잠정 중단했다.

또 이달에 전달하지 못한 수도 요금 고지서 1만1천 건(전체의 20%)은 이번 주 내로 우편 발송하기로 했다.

시는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직원들이 오는 6월 5일 업무에 복귀하더라도 같은 달 10일까지 직접 검침이 가능한 것은 전체의 50%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검침하지 못한 가구는 일단 이번 달과 동일하게 부과한 뒤 오는 7월 계량기 검침 때 정산하기로 했다.

강릉의 누적 확진자는 423명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검침원들이 마스크를 썼다고 하더라도 검침 나가기 전 차를 마시고, 업무가 끝난 뒤 대화를 하는 등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전원 격리했다"면서 "수도 요금이 보통 달보다 과도하게 나왔으면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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