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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함안 대중교통 환승할인으로 편리해진다…업무협약

송고시간2021-05-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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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지역 주민의 오랜 염원인 창원-함안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을 위한 '도-창원시-함안군' 간 업무협약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원-함안 간 광역환승할인제 도입에 따른 환승 방법, 요금할인, 재원 분담 등 도와 창원시, 함안군 간 행·재정적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창원-함안 간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에 대한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6월부터 지역 간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의 교통카드 환승 결제 시스템이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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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경남도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도가 지역 주민의 오랜 염원인 창원-함안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을 위한 '도-창원시-함안군' 간 업무협약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원-함안 간 광역환승할인제 도입에 따른 환승 방법, 요금할인, 재원 분담 등 도와 창원시, 함안군 간 행·재정적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창원-함안 간 광역환승할인제는 2019년 창원-김해, 2020년 진주-사천에 이은 도내 지역 간 3번째이다.

창원 시내버스와 함안 농어촌버스 간 환승을 하면 버스 기본요금(1천450원)의 환승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창원과 함안은 지리적으로 가까워 산업·교육·의료 등 목적으로 지역 간 통행량이 많아 양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농어촌버스 간 환승할인제 도입 요구가 2008년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그러나 양 지자체의 이해관계로 오랫동안 시행되지 못해 지역 간 통행하는 주민의 환승 불편과 교통비 부담이 컸다.

이번 창원-함안 간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합의는 양 지역 주민의 경제 생활권역 확대로 지역 간 통행량이 증가하며 필요성이 커져 이뤄졌다.

또 도가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부·울·경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 광역교통망 확대도 필요해지며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광역 환승할인 도입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창원-함안 간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에 대한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6월부터 지역 간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의 교통카드 환승 결제 시스템이 개발된다.

도는 9월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1개월 정도 시스템 시험 운영 등 안정화 기간을 거친 후 11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양 지역 간 광역환승할인제가 도입되면 정기적으로 출·퇴근, 통학 등 지역 간 통행하는 버스 이용자는 월 6만3천800원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역 간 편리한 환승 체계가 구축돼 대중교통 이용 증가로 인한 인적교류 활성화는 물론 승용 차량의 도심 진입 억제로 인한 교통체증 감소와 대기환경 개선 등의 사회·환경적 효과까지 기대된다.

허동식 도 도시교통국장은 "창원-함안 간 광역환승할인제가 도입되면 인접 생활권역 간 편리한 통행으로 지역 간 교류가 활성화된다"며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 환승할인제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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