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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 두 달 앞두고 日스가 내각 지지율 최저치 추락

송고시간2021-05-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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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막을 두 달 앞두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내각 지지율이 작년 9월 출범 후 최저치로 추락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사회조사연구센터와 함께 22일 실시한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에서 스가 내각 지지율이 4월 18일 조사 대비 9%포인트 급락한 31%로 나타났다고 23일 보도했다.

스가 내각 지지율 급락은 코로나19 대책에 대한 불만과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한다는 정부 방침에 대한 거세지는 비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마이니치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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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니치신문 여론조사 결과…4월 대비 9%P 급락한 31%

'올림픽 취소+재연기' 63%…코로나 대책 부정 평가 69%

'코로나19 긴급사태' 확대 발표하는 스가 日 총리
'코로나19 긴급사태' 확대 발표하는 스가 日 총리

(도쿄 AP=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 14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사태 발령 지역 확대를 발표하고 있다. sungok@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막을 두 달 앞두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내각 지지율이 작년 9월 출범 후 최저치로 추락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사회조사연구센터와 함께 22일 실시한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에서 스가 내각 지지율이 4월 18일 조사 대비 9%포인트 급락한 31%로 나타났다고 23일 보도했다.

응답자는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32명이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59%로 같은 기간 8%포인트 상승했다.

마이니치 조사 일본 내각 지지율 추이
마이니치 조사 일본 내각 지지율 추이

[마이니치신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오는 7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해서는 40%가 "취소해야 한다", 23%가 "재연기해야 한다"는 답했다. 63%가 취소 혹은 재연기 의견을 제시한 셈이다.

'도쿄올림픽 개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이 양립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71%가 "양립할 수 없기 때문에 코로나19 대책을 우선해야 한다"고 답했다.

스가 내각의 코로나19 대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69%에 달했고, 긍정적인 평가는 13%에 그쳤다.

스가 내각 지지율 급락은 코로나19 대책에 대한 불만과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한다는 정부 방침에 대한 거세지는 비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마이니치는 분석했다.

[그래픽] 일본 스가 내각 지지율 추이
[그래픽] 일본 스가 내각 지지율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kmtoil@yna.co.kr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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