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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하천 물흐름 방해 지장물 점검…집중호우 범람 대비

송고시간2021-05-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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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집중호우로 침수된 적이 있거나 침수 위험이 큰 하천을 대상으로 물흐름을 방해하는 지장물 정비 실태를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29∼30일 약 100㎜ 강우에 울주군 서생면 효암천이 범람해 인근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된 사례를 고려해 이번 점검을 벌인다.

야간이나 휴일 등 재난에 취약한 시간대에 갑작스럽게 집중호우가 내리는 상황에 대비해, 물막이 시설을 쉽게 이동·철거할 수 있는 상태인지를 확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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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불어난 울산 여천천
집중호우로 불어난 울산 여천천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집중호우로 침수된 적이 있거나 침수 위험이 큰 하천을 대상으로 물흐름을 방해하는 지장물 정비 실태를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29∼30일 약 100㎜ 강우에 울주군 서생면 효암천이 범람해 인근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된 사례를 고려해 이번 점검을 벌인다.

당시 '국도 31호선(장안∼서생) 이설공사'를 위해 하천에 설치된 임시 물막이가 통수단면(물이 흐르는 통로 단면)을 축소, 유수(물 흐름)에 지장을 초래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시는 비슷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하천 내 임시 물막이 설치와 활용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야간이나 휴일 등 재난에 취약한 시간대에 갑작스럽게 집중호우가 내리는 상황에 대비해, 물막이 시설을 쉽게 이동·철거할 수 있는 상태인지를 확인하기로 했다.

물막이 시설이 콘크리트 등 인위적 고정 구조물로 만들어졌거나 공사용 철골 자재 적치장으로 사용되면, 신속한 철거가 어렵고 결국 하천 범람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교량 하부와 세월교(소규모 간이 교량)에 쌓여 있는 퇴적토, 잡목, 쓰레기, 각종 폐자재 등에 대해서도 점검해 정비할 예정이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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