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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문 닫았던 파리 에펠탑, 7월16일 재개장

송고시간2021-05-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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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에펠탑이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문을 닫은 지 수개월 만에 오는 7월16일 다시 문을 연다고 AF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펠탑 운영공사(SETE)의 장 프랑수아 마르탱 사장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 직원들과 방문객을 어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물론 엄격한 방역 조치를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펠탑에서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인 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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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위해 하루 방문객 1만명으로 제한

파리 에펠탑
파리 에펠탑

촬영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에펠탑이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문을 닫은 지 수개월 만에 오는 7월16일 다시 문을 연다고 AF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펠탑 운영공사(SETE)의 장 프랑수아 마르탱 사장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 직원들과 방문객을 어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물론 엄격한 방역 조치를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보수 작업이 진행 중인 일부 구역을 제외하고 에펠탑의 모든 층이 방문객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에펠탑에서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인 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다만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방문객의 숫자는 하루 1만명으로 제한한다. 이는 봉쇄 조치 이전 하루 방문자 숫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승강기에 탑승하는 인원도 정원의 50%로 제한할 방침이다.

1889년 완공된 에펠탑은 매년 700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다. 연간 방문객 중 약 4분의 3이 해외 관광객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해 3월부터 석 달 여간 폐쇄됐다가 다시 문을 열었고, 이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해 가을 또다시 폐쇄됐다.

에펠탑이 이렇게 장기간 문을 닫은 것은 2차 세계 대전 이후 처음이었다.

에펠탑 운영 중단에 따른 손실도 지난해 5천200만 유로(약 717억원), 올해 7천만 유로(약 96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마르탱 사장은 "지금 가진 자금으로는 2년간의 손실을 감당할 수 없다"라며 파리시 당국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펠탑 방문을 위한 온라인 예약은 다음 달 1일부터 할 수 있다.

y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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