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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뉴욕에 첫 오프라인 정식 매장…픽셀폰·핏비트 등 판매

송고시간2021-05-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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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IT 기기 판매와 서비스 등을 위해 처음으로 정식 오프라인 소매점을 연다.

구글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첼시 지역에 올여름 소매점을 개설하고 구글 픽셀폰과 핏비트의 웨어러블 기기, 노트북인 픽셀북,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홈 기기인 네스트 스마트 온도 조절기 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매장에서는 또 구글 제품 사용법을 알려주는 워크숍을 열고 제품 수리·문제 해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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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의 구글 사옥.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뉴욕 맨해튼의 구글 사옥.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구글이 IT 기기 판매와 서비스 등을 위해 처음으로 정식 오프라인 소매점을 연다.

구글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첼시 지역에 올여름 소매점을 개설하고 구글 픽셀폰과 핏비트의 웨어러블 기기, 노트북인 픽셀북,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홈 기기인 네스트 스마트 온도 조절기 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매장에서는 또 구글 제품 사용법을 알려주는 워크숍을 열고 제품 수리·문제 해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 매장은 구글이 이미 이곳에 보유하는 사옥 단지의 일부로 마련된다. 구글은 2018년 20억여달러(약 2조2천억원)를 들여 11만1천㎡ 규모의 첼시마켓 건물을 매입해 캠퍼스로 운영하고 있다.

구글은 한때 뉴욕과 시카고에 임시 팝업 매장을 운영한 적이 있지만, 이번 첼시 매장은 첫 정식 매장이 된다.

구글은 이 매장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NBC 방송은 이번 조치가 구글이 지금까지와 달리 애플과 비슷한 접근을 취하는 신호라고 풀이했다. 사람들이 와서 직접 제품을 써보고 수리를 포함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또 애플이나 삼성 등 다른 대형 정보기술(IT) 업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기기 시장에서 존재감이 약했던 구글이 소비자를 겨냥한 IT 기기 시장에 더 적극적으로 뛰어들겠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구글은 2019년 11월 웨어러블 업체 핏비트를 21억달러(약 2조3천억원)에 사들였다.

구글의 오프라인 매장 개소 방침은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수그러들며 관련 방역 규제가 완화되는 가운데 발표됐다.

아이폰을 만드는 애플은 거의 20년 전 첫 소매점을 연 뒤 2002년 뉴욕에 진출했다. 애플의 매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수백 개에 이른다.

반면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는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작년 6월 오프라인 소매점을 모두 철수하겠다고 발표했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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