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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진한 황조롱이 진천 상가서 구조

송고시간2021-05-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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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진한 황조롱이가 충북 진천의 한 상가에서 구조됐다.

20일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진천읍 읍내리 한 옷가게에 황조롱이가 들어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구조대는 옷가게의 빈 종이상자에 들어간 뒤 탈진해 움직이지 못하는 황조롱이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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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탈진한 황조롱이가 충북 진천의 한 상가에서 구조됐다.

진천 도심 옷가게에서 구조된 황조롱이
진천 도심 옷가게에서 구조된 황조롱이

[진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일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진천읍 읍내리 한 옷가게에 황조롱이가 들어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구조대는 옷가게의 빈 종이상자에 들어간 뒤 탈진해 움직이지 못하는 황조롱이를 구조했다.

이 황조롱이는 다친 흔적은 없었다.

진천에서 구조된 황조롱이
진천에서 구조된 황조롱이

[진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소방서는 구조한 황조롱이를 충북 야생동물보호협회에 인계해 자연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다.

작년 9월에도 진천군 덕산읍 충북혁신도시 내 한 아파트 복도에 들어와 갇혀 있던 황조롱이가 구조됐다.

천연기념물로, 몸길이 30∼33㎝인 황조롱이는 매과에 속하는 텃새다. 종종 도심에 출현하고 주택가에 번식도 한다.

진천소방서 관계자는 "황조롱이가 도심에 출현하는 경우가 잦다"며 "사람에게 위협이 될 수 있으니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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