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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정보 이용해 땅 투기…전 한국도로공사 직원 구속영장

송고시간2021-05-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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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매입한 의혹을 받아온 전 한국도로공사 직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직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의 인근 토지를 아내와 지인 등 명의로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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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동산 투기사범 색출 (PG)
정부 부동산 투기사범 색출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매입한 의혹을 받아온 전 한국도로공사 직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직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의 인근 토지를 아내와 지인 등 명의로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토지에 대한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했다.

몰수보전은 범죄 피의자가 확정판결을 받기 전에 몰수 대상인 불법 수익 재산을 임의로 팔지 못하도록 하는 법원 처분이다.

경찰은 A씨가 도로공사 재직 당시 내부 정보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2018년 A씨를 파면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를 통해 밝혀진 내용을 토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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