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광주광역시에 강제 이주 고려인 문화관 개관

송고시간2021-05-19 09:00

beta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의 고려인 마을(대표 신조야)에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고려인의 삶과 역사·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월곡고려인문화관 결'이 문을 연다.

20일 문을 여는 문화관은 1층에 고려인의 강제 이주와 항일 운동의 역사를 보여주는 상설 전시실인 '숨결'과 지역민과 고려인 간 교류를 위한 소통관인 '금(金)결'이 들어선다.

신조야 대표는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문화관이 지역에서 상생·화합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광주시 월곡동 소재 '월곡고려인문화관 결'
광주시 월곡동 소재 '월곡고려인문화관 결'

[고려인마을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의 고려인 마을(대표 신조야)에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고려인의 삶과 역사·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월곡고려인문화관 결'이 문을 연다.

20일 문을 여는 문화관은 1층에 고려인의 강제 이주와 항일 운동의 역사를 보여주는 상설 전시실인 '숨결'과 지역민과 고려인 간 교류를 위한 소통관인 '금(金)결'이 들어선다.

2층에는 지난해 국가기록원으로부터 국가 지정기록물로 지정된 고려인 창가집·고려극장 사진첩 등 23점을 소개하는 전시실과 2만여 점의 고려인 유물 수장고, 기획전시실이 마련됐다.

특별전시실은 문화관 개관 기념으로 일제강점기인 1931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설립돼 교원을 양성하던 교육기관을 소개하는 '고려사범대' 특별전이 열린다.

또 독립운동가로 고려인 모국어 교육과 한글문학 발전에 헌신한 '리상희·주동일' 부부를 소개하는 인물전도 열린다.

신조야 대표는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문화관이 지역에서 상생·화합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개관을 기념해 26일까지 고려인 마을에서 선·이주민 마을 장터, 보이는 라디오 등 기념행사도 열린다.

고려인 역사 상설 전시실과 지역민 소통관
고려인 역사 상설 전시실과 지역민 소통관

'월곡 고려인문화관 결'의 1층에는 고려인 역사 상설 전시실인 '숨결'과 고려인과 지역민 간 소통관인 '금결'이 들어섰다. [고려인마을 제공]

wakaru@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