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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엑스포 유치 신청 코앞인데…부산시 유치위원장도 못 정해

송고시간2021-05-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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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월드엑스포 유치전에 뛰어든 부산시가 유치위원장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러시아가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년 엑스포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경쟁국은 앞서가는데 이달 초 BIE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려던 부산시는 아직 유치위원장도 정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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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2030 월드엑스포 유치전에 뛰어든 부산시가 유치위원장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러시아가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년 엑스포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러시아를 비롯해 중국 광저우와 톈진, 아제르바이잔 바쿠, 프랑스 파리, 캐나다 몬트리올, 네덜란드 로테르담, 사우디아라비아 등도 유치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경쟁국은 앞서가는데 이달 초 BIE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려던 부산시는 아직 유치위원장도 정하지 못한 상태다.

부산시는 대한상의 회장인 SK그룹 최태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을 유력한 후보로 놓고 접촉했지만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야구 연고지 등 부산과 인연이 깊은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신 회장을 비롯한 10대 그룹 회장 전체를 대상으로 유치위원장 선임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가 다음 달까지 BIE에 유치제안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6월 말 열리는 BIE 정기총회에서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프레젠테이션 기회를 잃게 된다.

시 관계자는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며 "이번 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유치위원장을 선임해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취임 한 달을 맞은 박형준 부산시장은 "6월 말 유치제안서를 내야 하는데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청와대, 여당이 함께 움직여준다면 문제를 풀 수 있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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