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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직원 가장 많이 늘린 대기업집단은 넷마블…2위 네이버

송고시간2021-05-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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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집단(상호출자제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직원 숫자를 가장 큰 폭으로 늘린 곳은 넷마블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대기업집단 전문 데이터서비스 인포빅스가 국내 38개 대기업집단 소속 상장사의 1분기 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넷마블[251270] 상장사(2곳) 직원 수는 3월 말 현재 7천501명으로, 작년 동기(5천793명) 대비 29.48% 늘었다.

넷마블은 원래 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이었다가 자산이 10조원 이상으로 늘어 올해 셀트리온[068270], 네이버, 넥슨 등과 함께 새롭게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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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 전문 데이터서비스 인포빅스 집계 결과

1분기 급여 증가 1위는 카카오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국내 대기업집단(상호출자제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직원 숫자를 가장 큰 폭으로 늘린 곳은 넷마블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장사 (PG)
상장사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18일 대기업집단 전문 데이터서비스 인포빅스가 국내 38개 대기업집단 소속 상장사의 1분기 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넷마블[251270] 상장사(2곳) 직원 수는 3월 말 현재 7천501명으로, 작년 동기(5천793명) 대비 29.48% 늘었다.

상호출자제한 기업 집단 40개 중 상장 계열사가 없는 부영과 호반건설은 이번 분석에서 제외됐다.

넷마블은 원래 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이었다가 자산이 10조원 이상으로 늘어 올해 셀트리온[068270], 네이버, 넥슨 등과 함께 새롭게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네이버(1곳)는 직원 수가 작년 1분기 3천612명에서 올해 1분기 4천168명으로 556명 늘며 15.39% 증가했다.

한국투자금융(1곳)이 54명에서 62명으로 14.81% 늘었고, 셀트리온(3곳)은 2천913명에서 3천171명으로 8.86% 늘었다. 영풍그룹(5.49%)과 카카오[035720](5.09%), KCC[002380](4.26%) 등이 직원 수 증가율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4대 그룹 중에서는 작년 1분기 직원 수가 19만6천979명이었던 삼성(16곳)은 올해 1분기 기준 20만1천116명으로 직원 수가 2.1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 계열사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직원 수가 작년 대비 27.75% 늘었고, 삼성전자[005930]는 작년 1분기 10만6천877명에서 올해 1분기 11만1천554명으로 4.38% 늘어났다.

현대차그룹(12곳)은 올해 1분기 직원 수가 14만5천313명으로, 작년 동기(14만4천442명) 대비 0.60% 늘었다. 현대오토에버[307950](10.53%), 현대차증권[001500](5.69%), 이노션[214320](4.07%) 등이 직원 수를 늘린 반면 현대건설[000720](-3.61%)과 현대제철[004020](-3.27%), 현대위아[011210](-1.87%) 등은 줄였다. 현대차[005380]는 1.95% 늘었고 기아[000270]는 0.97% 감소했다.

SK그룹(20곳)은 직원 수가 1년 새 2.4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올해 3월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작년 직원 수와 분기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SK바이오팜은 집계에서 제외됐다고 인포빅스는 설명했다.

LG그룹(14곳)의 직원 수는 작년 1분기 11만6천695명에서 올해 1분기 11만7천840명으로 0.98% 늘었다.

반면 SM(-19.85%), 두산[000150](-12.65%), CJ(-10.86%), GS[078930](-9.80%) 등은 작년과 비교해 직원 숫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임금(PG)
대기업 임금(PG)

[제작 이태호] 일러스트

한편 금융 그룹을 제외하고 작년과 비교해 1분기 직원 평균 급여(기간 중 급여 총액/급여 지급 인원)가 가장 많이 증가한 대기업집단은 카카오로 조사됐다.

카카오의 1분기 평균 급여는 4천528만원으로 작년 동기(2천603만원) 대비 73.93% 올랐다.

올해 초 국내 IT·게임업계의 개발자 영입 경쟁에 불이 붙으며 연봉 인상 바람이 분 가운데 넥슨(60.19%)과 네이버(36.44%)의 평균 급여도 크게 올랐다.

주요 그룹 중에서는 LG그룹의 직원 평균 급여가 작년 1분기 2천322만원에서 올해 1분기 2천776만원으로 19.57% 올랐다. 계열사 중에서는 LG화학[051910](43.48%), LG유플러스[032640](33.33%), LG전자[066570](20.83%) 등의 평균 급여가 작년 동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삼성전자(13.64%)와 삼성SDI[006400](11.11%), 삼성SDS(12.50%) 등의 직원 평균 급여가 늘어난 가운데 그룹 전체적으로 12.03% 증가했다. 한화그룹도 9.41% 증가했다.

작년 성과급을 두고 내홍을 겪은 SK그룹은 SK하이닉스[000660](10.63%)와 SK텔레콤[017670](7.41%) 등의 1분기 평균 급여는 늘어난 반면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적자를 겪은 SK이노베이션[096770](-36.84%)의 급여가 줄며 전체적으로는 7.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현대차그룹의 1분기 평균 급여는 작년 대비 0.39% 감소했다.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금호아시아나(-17.53%)와 한진그룹(-8.42%)의 1분기 직원 평균 급여는 작년과 비교해 쪼그라들었다. 에쓰오일(S-Oil)도 17.39% 줄어든 급여를 지급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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