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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경선룰, 당헌·당규에 이미 정해져 있어"

송고시간2021-05-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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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18일 대선 경선 룰을 정리해달라는 일부 주자들의 요구에 "당헌·당규상 경선룰이 이미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주자들이 경선 룰을 정리해달라고 요구하는데 당에서 언제까지 정하겠다는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주자들마다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당헌에 이미 정해져 있는 내용을 지도부가 자의적으로 조정하기 어렵다"며 "쉽게 논의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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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하는 송영길 대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하는 송영길 대표

(광주=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1.5.18 kjhpress@yna.co.kr

(광주=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18일 대선 경선 룰을 정리해달라는 일부 주자들의 요구에 "당헌·당규상 경선룰이 이미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주자들이 경선 룰을 정리해달라고 요구하는데 당에서 언제까지 정하겠다는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는 당 일각에서 경선 연기론 등이 제기돼온 가운데 현행 경선룰 유지에 무게를 싣는 발언으로 해석됐다.

당헌·당규상으로는 '대선 180일 전' 후보를 선출해야 하고, 출마자가 7명 이상일 경우 예비경선을 통해 6명으로 후보를 압축해야 한다. 본 경선의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 간 결선투표를 실시해야 한다.

당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주자들마다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당헌에 이미 정해져 있는 내용을 지도부가 자의적으로 조정하기 어렵다"며 "쉽게 논의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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