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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지원사, 방사청 압수수색…기밀누설 혐의 수사

송고시간2021-05-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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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안보사) 방위사업청을 압수수색하고 일부 직원의 군사기밀 누설 혐의에 대해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안보사와 방사청 등에 따르면 안보사는 전날 방사청 국방기술보호국 소속 A중령의 사무실과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했다.

안보사는 A중령의 휴대전화에서 10여 개의 문건이 담긴 것을 포착하고, 군형법에 명시된 군사기밀 누설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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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청사
방사청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안보사) 방위사업청을 압수수색하고 일부 직원의 군사기밀 누설 혐의에 대해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안보사와 방사청 등에 따르면 안보사는 전날 방사청 국방기술보호국 소속 A중령의 사무실과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했다.

최근 방산업체의 한 직원 휴대전화에서 올해 방사청이 착수할 예정인 군사기술 관련 16개 소프트웨어 개발과제가 담긴 내부 문서가 발견된 것이 발단이 됐다. '제20-4차 방위사업기획관리 실무위원회 2호, 3호 안건'으로 알려진 전체 문서 중 두 페이지에서 A중령 이름이 적힌 워터마크가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문서엔 해군 잠수함 음파탐지기(소나) 등 16개 군사기술 개발과제 항목과 기간, 총비용, 올해 예산 등이 게재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사는 A중령의 휴대전화에서 10여 개의 문건이 담긴 것을 포착하고, 군형법에 명시된 군사기밀 누설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청 관계자는 "현재 발견된 문서는 군사기밀에 속하지 않은 것이 있다"며 "다만, 관련 자료가 방산업체의 모 직원에게 유출된 부분에 대해서는 자체 조사와 필요하면 강력한 처벌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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