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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 선원 역사기념관·마도로스 거리 조성

송고시간2021-05-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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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 우리나라 선원이 걸어온 길과 역할을 살펴보는 선원역사기념관과 마도로스 거리를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은 최근 선원과 해운 관련 단체들이 '선원역사기념관 및 마도로스 거리 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남 사장은 "나도 한때 선원이었다"면서 "북항 재개발 사업과 함께 1부두의 재활용 방안 등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른 시일 안에 선원역사기념관과 마도로스 거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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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1부두(앞쪽)와 북항 재개발 사업 현장
부산항 1부두(앞쪽)와 북항 재개발 사업 현장

[선원노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항에 우리나라 선원이 걸어온 길과 역할을 살펴보는 선원역사기념관과 마도로스 거리를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은 최근 선원과 해운 관련 단체들이 '선원역사기념관 및 마도로스 거리 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추진위에는 선원노련과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한국해운협회, 한국해운조합, 한국해기사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가 참여했다.

정태길 위원장 등 추진위 대표단은 지난 17일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간담회를 하고 부산항 1부두 연안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사업계획에 선원역사기념관 건립을 포함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선원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외화벌이와 부산항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면서 "선원 역할을 재조명하고 위상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 사장은 "나도 한때 선원이었다"면서 "북항 재개발 사업과 함께 1부두의 재활용 방안 등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른 시일 안에 선원역사기념관과 마도로스 거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는 또 조만간 박형준 부산시장과 간담회를 하고 시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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