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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주, 내달 중순까지 마스크 의무화 유지

송고시간2021-05-18 09:38

개빈 뉴섬 미 캘리포니아 주지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개빈 뉴섬 미 캘리포니아 주지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괜찮다고 권고했지만 캘리포니아주는 다음 달 중순까지 마스크 의무화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관리들이 사업체·점포 전면 재개 목표일인 다음 달 15일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주의 마크 갤리 보건복지부 장관은 "(6월 15일까지) 4주의 기간은 우리가 쉼 없이 백신을 공급하려 집중하는 동안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변화에 준비할 시간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티코는 이번 결정으로 캘리포니아주가 뉴저지주와 함께 CDC의 마스크 착용 지침 개정 이후에도 이를 거부하는 최후의 보루 중 한 곳으로 남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는 또 대부분의 뉴욕주 환경에서 오는 19일부터 더는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고 이날 발표한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와도 대비된다.

앞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CDC의 지침이 개정되자 마스크 정책을 검토 중이라며 다만 단속의 문제나 학교에 대한 지침, 사업체가 계속 마스크를 의무화할 경우의 문제 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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