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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킬러' 두산 최원준 "장타자 많은 팀이니 더 신경 써요"

송고시간2021-05-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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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최원준(27)이 'SSG 랜더스 킬러'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최원준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 SSG를 상대로 선발 등판, 5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8-3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최원준은 "SSG에는 장타자가 많아서 제구에 신경을 쓴다. 제구가 잘 되면서 괜찮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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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두산 최원준
역투하는 두산 최원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1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이 역투하고 있다. 2021.5.17 goodluck@yna.co.kr

(인천=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최원준(27)이 'SSG 랜더스 킬러'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최원준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 SSG를 상대로 선발 등판, 5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8-3 승리를 이끌었다.

올해 7차례 등판에서 패전한 적이 한 번도 없는 최원준은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최원준은 특히 SSG 상대로 2019년 7월 7일 잠실 경기부터 5연승을 이어나갔다.

경기 후 최원준은 "SSG에는 장타자가 많아서 제구에 신경을 쓴다. 제구가 잘 되면서 괜찮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무패 행진의 비결을 묻자 최원준은 "야수 형들이 잘하니 선취점을 최대한 안 주려고 한다"며 "최소 실점으로 막다 보면 경기가 좋아진다. 그런 부분에 신경을 쓰니 지금까지 잘 되고 있다"고 답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최원준이 좋은 운을 몰고 다닌다고 말한다.

최원준은 "감독님께서는 시즌 초반에도 우스갯소리로 '너는 운이 좋다'고 하셨다"며 "제가 나올 때마다 형들이 잘 쳐준다"며 웃었다.

지난달 17일,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앤드루 수아레즈와 맞붙었을 때도 마침 수아레즈가 난조를 보였다는 기억도 떠올렸다.

김 감독은 최원준의 실력도 믿는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최원준이 오랜만에 나와 자신의 몫을 다했다"고 칭찬했다.

최원준은 "감독님이 제가 나갈 때 더 신경을 써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고마워했다.

지난 8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8일을 쉬고 등판한 최원준은 "지난주 로테이션을 한 번 걸렀는데, 팀 상황이 안 좋아졌다. 그래서 책임감 있게 던지려고 했다"고 밝혔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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