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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으면 뷔페 반값"…코로나 시대 호텔업계 생존 안간힘

송고시간2021-05-1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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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호텔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다양한 이색 마케팅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1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평일 점심 한정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와 그 일행에 대해 뷔페 가격을 5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외국인 관광객과 비즈니스 수요가 끊기자 내국인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장기 투숙 상품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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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용 빙수·장기 투숙 상품 등으로 활로 모색

밀레니엄힐튼호텔
밀레니엄힐튼호텔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국내 주요 호텔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다양한 이색 마케팅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1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평일 점심 한정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와 그 일행에 대해 뷔페 가격을 5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국내 호텔업계의 첫 코로나19 백신 마케팅으로, 이 행사는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관계자는 "가장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할 방법이 백신인 만큼 접종을 격려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라며 "이미 5월 점심 예약은 거의 마감되는 등 인기가 매우 좋다"고 말했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인용 빙수를 출시했다.

호텔 빙수는 통상 4만∼5만원대에 2∼3명이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만든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위생을 더욱 중시하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1인용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포장 제품도 내놨다.

인터컨티넨탈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출시한 1인용 빙수는 전체 빙수 판매량의 약 40%나 차지할 정도로 고객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한 달 살기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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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로나19로 외국인 관광객과 비즈니스 수요가 끊기자 내국인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장기 투숙 상품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7일 이상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필 앳 홈-롱 스테이 패키지'를 내놨다. 이용 고객은 객실 요금 35% 할인, 객실 업그레이드 서비스, 조각보 레스토랑 이용 시 2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30박 31일 살기 투숙 상품을 출시했다. 투숙객에게는 매일 생수 2병과 네스프레소 캡슐 2개를 무료로 주고, 주 2회 객실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과 동반 투숙도 가능하다.

라이즈 관계자는 "안전하면서 고급스럽고 편안한 공간에서 오래 머물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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