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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의혹' LH전북본부 직원, 10억여원 토지매입 개입 정황

송고시간2021-05-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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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지난 11일 LH 전북본부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이번 사건에 연루된 LH 직원이 총 10억여원의 부동산 매입과 관계된 정황이 확인됐다.

14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LH 전북본부 직원 A 씨의 형수와 조카 등은 전북 완주 삼봉지구와 전주 효천지구, 광명·시흥 신도시 등 개발 예정지의 부동산 17억여원 상당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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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도시 투기 의혹' LH 전북본부 압수수색
경찰 '신도시 투기 의혹' LH 전북본부 압수수색

[연합 DB]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나보배 기자 =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지난 11일 LH 전북본부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이번 사건에 연루된 LH 직원이 총 10억여원의 부동산 매입과 관계된 정황이 확인됐다.

14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LH 전북본부 직원 A 씨의 형수와 조카 등은 전북 완주 삼봉지구와 전주 효천지구, 광명·시흥 신도시 등 개발 예정지의 부동산 17억여원 상당을 매입했다.

이들이 A 씨로부터 정보를 받아서 땅을 매입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경찰은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A 씨는 또 지난달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LH 직원 정모씨의 범행에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관련 혐의를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광명·시흥 신도시, 효천지구 토지 매입과 관련된 사항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아직 압수수색 자료를 분석 중이라 자세한 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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