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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아스널에 0-1 덜미…투헬 "베스트 11 잘못 결정"

송고시간2021-05-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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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아스널에 덜미를 잡히면서 '4위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0-2021 EPL 36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투헬 감독은 지난 9일 치러진 맨체스터 시티전(1-0승)에 나섰던 베스트 11에서 무려 7명이나 바꿔 아스널을 상대했지만 끝내 패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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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 선발 명단 7명 로테이션…"그러지 말았어야"

작전 지시를 하고 있는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
작전 지시를 하고 있는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아스널에 덜미를 잡히면서 '4위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0-2021 EPL 36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시즌 종료까지 2경기를 남기고 승점 64에 머문 첼시는 1경기를 덜 치른 5위 웨스트햄(승점 58)과 승점 차를 6점으로 유지하면서 4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2경기를 덜 치른 6위 리버풀(승점 57)과도 승점 7차다. 첼시가 아스널에 패하면서 6위 리버풀까지 '톱4 자리'를 노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오는 16일 예정된 레스터시티와 2020-2021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주전 선수들의 로테이션 차원에서 선발진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투헬 감독은 지난 9일 치러진 맨체스터 시티전(1-0승)에 나섰던 베스트 11에서 무려 7명이나 바꿔 아스널을 상대했지만 끝내 패착이 됐다.

백패스 실수로 실점을 초래한 첼시의 조르지뉴
백패스 실수로 실점을 초래한 첼시의 조르지뉴

(로이터=연합뉴스)

첼시는 전반 16분 조르지뉴의 치명적인 백패스 실수로 결승골을 내줬다.

조르지뉴는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골키퍼와 서로 사인이 맞지 않은 상황에서 백패스를 했고, 볼이 골문 안으로 빨려드는 순간 골키퍼가 몸을 날려 겨우 막아냈다.

하지만 골키퍼가 쳐낸 볼을 아스널의 피에르 에므리크 오바메양이 골지역 왼쪽에서 잡아 패스를 내줬고, 달려들던 에밀 스미스 로우가 골대 정면에서 왼발로 결승골을 꽂았다.

득점 세리머니를 펼치는 아스널 선수들
득점 세리머니를 펼치는 아스널 선수들

(EPA=연합뉴스)

수비적으로 나선 아스널에 실점한 첼시는 이날 총 19개의 슈팅과 함께 볼 점유율 68%-32%로 일방적인 공격에 나섰지만 끝내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패했다.

지난 1월 첼시의 지휘봉을 잡고 두 번째 패배를 맛본 투헬 감독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투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오늘 선발 명단 선택이 좋지 않았다. 운도 따르지 않았지만 오늘 경기는 질만 한 경기였다"라며 "선발 출전 명단에 너무 많은 변화를 줬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고 아쉬워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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