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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DC 자문기구 "화이자 백신, 12∼15세 청소년에 사용" 권고

송고시간2021-05-13 05:12

찬성 14-반대 0으로 통과시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CDC 본부.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CDC 본부.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기구가 12일(현지시간)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12∼15세 청소년에게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이날 회의를 열고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12∼15세 청소년에게 사용하도록 권고할지를 두고 투표해 찬성 14 대 반대 0으로 이 권고안을 통과시켰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자문위원 1명은 기권했다.

ACIP는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 아래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미국의 12∼15세 연령 인구에게 권고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앞서 FDA는 지난 10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12∼15세 청소년들에게 쓰도록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지금까지 화이자 백신은 16세 이상 성인을 상대로 긴급사용이 승인돼 있었는데 사용 연령층을 더 어린 청소년까지로 확대한 것이다. 미국에서 이 연령대에 대해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이 승인된 것은 처음이다.

ACIP 의장인 호제 로메로 아칸소주 보건국장은 "이번 조치는 면역을 확보하고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종식으로 더 가깝게 가져가는 또 다른 한 걸음"이라고 말했다.

ACIP의 이번 결정에 따라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이 조만간 이 권고를 승인할 것으로 미 언론들은 예상했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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