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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만성적자' 양평공사 농산물유통센터 민간 위탁

송고시간2021-05-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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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산하 공기업인 양평공사의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양평읍 대흥리) 운영을 민간에 넘길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군은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양평공사를 오는 9월 양평군시설관리공단으로 조직변경하는 내용의 조례안 입법예고를 마쳤으며, 친환경농산물 유통 업무의 경우 민간에 위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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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산하 공기업인 양평공사의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양평읍 대흥리) 운영을 민간에 넘길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양평공사
양평공사

[양평공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는 5천980㎡ 규모로 친환경농산물의 수집·포장·가공·보관·판매,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식자재 공급 등을 담당하고 있다.

군은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협동조합, 농업 관련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공모를 진행한 뒤 7월 중 센터 운영권을 넘길 계획이다.

앞서 군은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양평공사를 오는 9월 양평군시설관리공단으로 조직변경하는 내용의 조례안 입법예고를 마쳤으며, 친환경농산물 유통 업무의 경우 민간에 위탁하기로 했다.

2008년 출범한 양평공사는 정원 213명(현원 184명)으로 친환경농산물 유통을 비롯해 환경기초시설 운영, 관광지 조성·관리, 체육시설 조성·관리 등이 주요 사업이다.

그러나 부실 경영으로 2019년 말 기준 누적 결손금은 332억원, 자본잠식률은 90.2%에 달했다.

친환경농산물 유통 분야는 친환경 공기업을 기치로 내건 양평공사가 다른 지방 공기업과 차별성을 내세웠던 핵심 분야지만 매년 10억∼15억원의 적자를 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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