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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내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받았는데도 확진

송고시간2021-05-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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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스트 제호퍼 독일 내무장관(71)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지만,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호퍼 내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쥐트도이체차이퉁(SZ)이 11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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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12일간은 예방효과 없어"

(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호르스트 제호퍼 독일 내무장관(71)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지만,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호르스트 제호퍼 독일 내무장관[로이터=연합뉴스]

호르스트 제호퍼 독일 내무장관[로이터=연합뉴스]

제호퍼 내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쥐트도이체차이퉁(SZ)이 11일 전했다.

제호퍼 내무장관은 지금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번 주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그는 지난주 내각 회의에 참석했고, 연방범죄청장과 정치적 동기 범죄 현황에 대한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그가 어디서 감염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지난달 14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바 있다.

그는 71세인데다 기저질환이 있어 우선접종 대상자에 해당했다고 SZ는 전했다.

그는 2002년 심근염에 걸려 거의 사망 직전에 이른 적이 있다.

앞서 제호퍼 내무장관은 지난 4월 초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차, 2차 2회 접종 (PG)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차, 2차 2회 접종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그는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이 내각의 60세 이상 장관들에게 AZ백신 접종을 받으라고 촉구한 것과 관련, "거절한다"면서 "나는 누구의 감독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은 1차 접종 이후 12일간은 아무 예방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2차 접종을 받은 이후 7일이 지나면 완전한 예방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8일 독일 외신기자협회 화상간담회에서 "첫 접종을 받고 12일까지는 아무런 예방효과가 없다"면서 "2차 접종을 받고 7일이 지나야 95% 이상의 완전한 예방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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