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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팔레스타인 수반과 통화…이스라엘 강경진압 비판

송고시간2021-05-11 01:05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시위 강경 진압과 관련해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통화했다고 터키 대통령실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대통령실은 성명에서 "이번 통화는 이스라엘의 알아크사 모스크와 팔레스타인에 대한 공격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에르도안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을 '테러'로 규정했다"며 "가능한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잔혹한 공격을 비판했다"고 밝혔다.

이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테러와 불법 점령을 막기 위해 이슬람 세계를 시작으로 전 세계를 동원하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며 "터키는 항상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고 예루살렘의 명예를 지킬 것임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동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이 1967년 3차 중동전쟁을 통해 점령한 곳으로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성지다.

라마단(이슬람 금식성월) 기간 마지막 금요일이었던 지난 7일부터 동예루살렘의 알아크사 모스크 단지에서 팔레스타인 주민 수천 명과 이스라엘 경찰이 충돌해 수백 명이 부상했다.

양측의 충돌은 지난 주말 동안 이어졌으며, 이날도 예루살렘 곳곳에서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 경찰 간 충돌이 빚어졌다.

예루살렘 구시가지에서 이스라엘 경찰에 돌을 던지는 팔레스타인 시위대
예루살렘 구시가지에서 이스라엘 경찰에 돌을 던지는 팔레스타인 시위대

[AFP=연합뉴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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