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日스가 내각 지지율 NHK 여론조사서 35%…출범 후 최저

송고시간2021-05-10 19:41

코로나 백신 접종 지연·도쿄올림픽 개최 강행 등 영향

취재에 응하는 스가 일본 총리
취재에 응하는 스가 일본 총리

(도쿄 교도=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지난 5일 오후 일본 총리공관 앞에서 취재에 응하고 있다. 이날 스가 총리는 취재진에게 긴급사태 선언의 효과에 관한 질문을 받고서 "큰 목적 중 하나였던 사람들의 이동은 틀림없이 감소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5.6 photo@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현지 공영방송 NHK 여론조사에서 작년 9월 출범 후 최저치로 추락했다.

NHK는 지난 7~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248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스가 내각 지지율은 35%로 나타났다고 10일 보도했다.

지난 4월 NHK 여론조사 때와 비교하면 지지율이 9%포인트나 급락했다. 올해 2월 기록한 지지율 종전 최저치 38%와 비교해도 3%포인트 낮았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43%로 4월 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그래픽] 일본 스가 내각 지지율 추이
[그래픽] 일본 스가 내각 지지율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kmtoil@yna.co.kr

스가 내각의 지지율 급락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연과 코로나19 확산 속 도쿄올림픽 강행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본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에 대해 82%가 "늦다"고 답변했다. "순조롭다"는 답변은 9%에 그쳤다.

도쿄올림픽을 어떤 형태로 개최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취소해야 한다"가 49%, "무관중 개최"가 23%, "관중 수 제한해 개최"가 19%,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개최"는 2%였다.

hoju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