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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3명 확진자 중 절반이 가족 감염…"환기·소독해야"

송고시간2021-05-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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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내 전파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 등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부터 3천237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13명이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날 확진자 절반가량이 가족 내 전파로 감염됐는데 대부분 같이 식사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장시간 생활해 확진자 1명이 다수에게 전파하는 유형을 띄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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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무료 진단검사 확대…방역·경제의 균형을 맞추겠다"

코로나19 가족 간 감염 (PG)
코로나19 가족 간 감염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가족 내 전파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 등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부터 3천237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13명이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5천28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가족 간 감염 사례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는 3명이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돼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 등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3명은 기존 확진자의 동료였다.

부산시는 이날 확진자 절반가량이 가족 내 전파로 감염됐는데 대부분 같이 식사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장시간 생활해 확진자 1명이 다수에게 전파하는 유형을 띄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가정에서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하거나 욕실 손잡이 등 공용 공간에 자주 소독하고 기침·몸살·두통 등 증상이 있으면 꼭 검사를 받아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감염시키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시는 최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울산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자 중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질병관리청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공휴일과 백신 부족 등 영향으로 위탁 의료기관 등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22명에 그쳤다.

현재 1·2분기 접종 대상자 45만2천299명 중 1차 접종자는 50.5%인 22만8천620명, 2차 접종자는 5.4%인 2만4천528명이다.

10일 65∼69세 이상 시민 23만7천918명에 대한 AZ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70∼74세 이하 시민 17만4천727명의 백신 접종 사전예약률은 현재 26.1%다.

현재 부산 AZ 백신 잔여량은 8천950회분, 화이자 백신 잔여량은 3만3천156회분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서 "취임 이후 4차 대유행 분위기가 형성돼 걱정을 많이 했다"며 "최근 하루 평균 20명 이하의 확진자가 나오지만, 무료 진단검사 확대와 철저한 방역을 계속하고 방역과 경제의 균형을 맞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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