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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외국인 노동자 11명 추가 확진…"지역 n차 감염 확산"(종합)

송고시간2021-05-10 17:53

"마사지숍 업주와 이용객, 마스크 안 쓰는 등 방역수칙 위반"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외국인 노동자 1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확산하고 있다.

강원 강릉시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설치된 외국인 노동자 대상 선별검사소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한 외국인들로 북적거리고 있다.[촬영 이해용]

강원 강릉시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설치된 외국인 노동자 대상 선별검사소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한 외국인들로 북적거리고 있다.[촬영 이해용]

10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외국인 노동자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2명은 자가격리 중이었고, 9명은 외국인 노동자 대상으로 한 추적 검사과정에서 확인됐다.

이로써 강릉에서 확진된 외국인 노동자는 모두 87명으로 늘었다.

강릉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뿐만 아니라 주민 9명도 감염돼 지역 내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강릉에서는 지난 6일 사천면의 한 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최근 솔올택지 마사지숍에서도 업주와 손님 등 2명이 감염됐다.

시는 해당 업주와 이용객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강릉의 누적 확진자는 375명이다.

강릉시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87명 집단발생에 이어 9명의 내국인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내 n차 감염이 우려된다"며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강원 강릉시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외국인 노동자 대상 임시 선별 검사소를 열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촬영 이해용]

강원 강릉시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외국인 노동자 대상 임시 선별 검사소를 열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촬영 이해용]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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