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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237건 늘어…주요 이상반응 신고 9건↑

송고시간2021-05-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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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면서 접종 후 이상반응을 신고하는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나타났다고 보건당국에 신고된 신규 사례가 총 237건이라고 밝혔다.

특별 관심 이상반응이나 중환자실 입원·영구장애 및 후유증 등이 포함된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하루 새 9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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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망-아나필락시스 신고 없어…전체 접종 대비 0.47% 수준

누적 이상반응 1만9천631건…총 사망신고 95명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면서 접종 후 이상반응을 신고하는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나타났다고 보건당국에 신고된 신규 사례가 총 237건이라고 밝혔다.

신규 신고 사례 가운데 사망이나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없었다.

다만 특별 관심 이상반응이나 중환자실 입원·영구장애 및 후유증 등이 포함된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하루 새 9건 늘었다. 이 가운데 7건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건은 화이자 백신을 맞은 경우였다.

나머지 228건은 접종 부위 발적, 통증, 부기, 근육통, 발열,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을 신고한 사례였다.

이로써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누적 1만9천631건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1, 2차 누적 접종자(417만6천221명)와 비교하면 약 0.47% 수준이다.

누적 이상반응 의심 신고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이 1만6천387건으로 전체 신고의 83.5%를 차지했다. 화이자 백신 관련 신고는 현재까지 총 3천244건(16.5%)이다.

접종자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0.81%, 화이자 백신이 0.15% 정도이다.

코로나19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현황
코로나19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현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역당국은 신고 당시의 최초 증상을 바탕으로 이상반응 사례를 분류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고된 국내 누적 사망 사례는 총 95명이다.

백신 종류별로 나눠보면 아스트라제네카 51명, 화이자 44명인데 첫 이상반응 신고 당시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악화해 사망한 경우는 이 수치에 포함되지 않는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누적 187건(아스트라제네카 149건·화이자 38건)이다.

주요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432건으로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72건, 화이자 백신이 160건이다.

전체 이상반응 신고의 96.4%에 해당하는 1만8천917건은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일반' 사례로 분류됐다.

보건당국은 매주 회의를 열어 사망이나 중증 의심 사례와 접종과의 관련성을 평가하고 있다.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은 지난달 30일까지 총 10차례 회의를 열어 사망 67건, 중증 57건 등 신고 사례 총 124건을 심의했으며, 이 가운데 중증 의심 사례 2건에 대해서만 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했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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