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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면 그게 길이지' 유진규의 마임인생 50년 공연

송고시간2021-05-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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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임 역사의 산증인 유진규 마임이스트가 자신의 마임인생 50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22∼23일 열린다.

유진규 50년 마임인생을 기리는 '내가 가면 그게 길이지' 기획공연은 그동안 실험해온 몸짓 대표작을 선보이는 무대다.

유진규 마임이스트는 "50년간 관객과 함께했던 작품을 모아 마임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관객과 공연을 통해 소통의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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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술의전당서 22∼23일 기획공연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한국 마임 역사의 산증인 유진규 마임이스트가 자신의 마임인생 50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22∼23일 열린다.

2005년 유진규 공연
2005년 유진규 공연

[연합뉴스 자료사진]

유진규 50년 마임인생을 기리는 '내가 가면 그게 길이지' 기획공연은 그동안 실험해온 몸짓 대표작을 선보이는 무대다.

공연은 첫날 그의 대표작 '빈손'을 시작으로 두 번째 날에는 그동안의 공연 작품 중 주요 레퍼토리를 모아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9월 유진규 마임공연
지난해 9월 유진규 마임공연

[연합뉴스 자료사진]

특히 1972년 첫 공연부터 몸과 한지와 그림자가 어우러져 만드는 생김과 사라짐의 이미지를 담아낸 '한지', 2021년 코로나 시대를 그려내는 작품 '모든 사람은 아프다' 등 시대별 유진규 작품의 변천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08년 유진규 마임 공연
2008년 유진규 마임 공연

[연합뉴스 자료사진]

또 공연에 일본 극단 배우와 프로젝트 풍물패, 판소리, 즉흥 연주가와 바이올리니스트 등이 함께한다.

유진규는 지난 1972년 에저또 소극장에서 국내 첫 마임 드라마 '첫 야행, 억울한 도둑'을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그는 오직 마임 배우로 외길을 걸어오고 있다.

2009년 유진규 공연
2009년 유진규 공연

[연합뉴스 자료사진]

1989년부터는 한국 마임 발전을 위해 '한국마임페스티벌'을 춘천으로 가져와 '춘천마임축제'로 발전시켜 세계 3대 마임축제로 성장시켰다.

이밖에 지난해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극장 공연이 어려웠을 때 춘천 도심 옛 시장의 모습을 설치미술과 공연의 형태로 복원하는 공연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유진규 마임이스트는 "50년간 관객과 함께했던 작품을 모아 마임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관객과 공연을 통해 소통의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포스터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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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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