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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울산 확진자 접촉 감염 잇따라…변이 전파 가능성에 긴장(종합)

송고시간2021-05-07 14:52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PG)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6일 오후부터 7일 오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8명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울산 확진자 가족이나 접촉자였다.

방역 당국은 앞서 울산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된 2명을 포함해 울산 관련 확진자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울산에서는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유행해 방역 당국이 부산으로의 전파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경남 양산시 확진자와 접촉한 1명과 미국에서 입국한 1명도 각각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4명이 발생해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감염 유형을 보면 확진자 중 절반인 14명이 가족 간 감염 사례였다. 직장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지에서 감염된 사례도 있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접종 후 사망 사례가 또 나와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달 1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80대가 29일 만인 30일 숨졌다. 이로써 부산에서 백신을 맞고 숨진 이는 4명으로 늘었다. 가족이 백신과 사망과의 연관성 여부 등을 알기 위해 6일 방역 당국에 뒤늦게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사망한 80대가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전했다.

전날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는 5천487명이었다. 화이자 백신 부족으로 일선 구군 접종센터의 화이자 1차 접종은 거의 중단된 상태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모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되도록 야외에서 모이거나 실내에서는 꼭 환기와 소독에 신경 써 달라"며 "자가검사키트는 정확도가 떨어져 두 세 번 검사가 필요하고 가능하면 보건소나 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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