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부산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통합 속도 조절

송고시간2021-05-06 11:24

beta

부산 신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를 통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려는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가 통합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

부산 신항을 이용하는 3대 글로벌 해운선사 동맹이 터미널 운영사들과 체결한 하역 등 터미널 서비스 계약이 지난 3월 말 일제히 끝난 가운데 재계약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애초 올해 상반기에 다목적 부두를 사이에 둔 1부두와 4부두 운영사 통합을 추진했으나 선사 확보가 우선이라는 운영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통합 추진 속도를 다소 늦추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선사 확보 이후 본격 추진…이달 말 서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공모

활기찬 부산신항
활기찬 부산신항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 신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를 통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려는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가 통합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

부산 신항을 이용하는 3대 글로벌 해운선사 동맹이 터미널 운영사들과 체결한 하역 등 터미널 서비스 계약이 지난 3월 말 일제히 끝난 가운데 재계약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부산 신항 1부두와 3부두에 연간 550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처리를 맡기는 해운동맹인 2M은 최근 6개 선석을 갖춘 2부두 운영사인 PNC와 7년 이상 장기 계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개 선석씩 보유한 1부두 운영사 PNIT와 3부두 운영사 HJNC, 4부두 운영사 HPNT가 현재 2부두를 이용하는 해운동맹인 디얼라이언스를 잡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게 됐다.

부산 신항에서의 디얼라이언스 물동량은 연간 600만TEU 이상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애초 올해 상반기에 다목적 부두를 사이에 둔 1부두와 4부두 운영사 통합을 추진했으나 선사 확보가 우선이라는 운영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통합 추진 속도를 다소 늦추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이 두 부두가 통합하면 1년간 임대료 15% 감면과 함께 다목적 부두 운영권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부공사 준공한 부산신항 2-5단계 부두
하부공사 준공한 부산신항 2-5단계 부두

[부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항만공사는 또 3부두 운영사 HJNC와의 통합을 추진할 서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를 이달 말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서컨테이너터미널은 2023년 7월 개장 예정인 2-5단계 부두 3개 선석, 2024년 7월 개장 예정인 피더선(중소형 컨테이너 선박) 전용 부두, 2026년 7월 개장 예정인 2-6단계 부두 2개 선석으로 구성된다.

youngkyu@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