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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다주택자 종부세, 무주택청년·1인가구에 쓰자"

송고시간2021-05-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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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6일 "다주택자가 낸 종부세를 무주택 청년과 1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쓰자"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박광온 홍익표 정태호 홍성국 홍기원 의원 주최로 열린 '진단, 대한민국 부동산정책' 토론회 축사에서 "종부세와 관련해 새로운 제안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서울 1인 가구의 41%를 차지하는 청년 가구의 주거복지가 시급하다"며 "주거 문제가 청년의 미래를 발목잡지 않도록 사회 전체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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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 실수요자, 공시가 부담 완화 검토해야"

의원들과 대화하는 이낙연 전 대표
의원들과 대화하는 이낙연 전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6일 "다주택자가 낸 종부세를 무주택 청년과 1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쓰자"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박광온 홍익표 정태호 홍성국 홍기원 의원 주최로 열린 '진단, 대한민국 부동산정책' 토론회 축사에서 "종부세와 관련해 새로운 제안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서울 1인 가구의 41%를 차지하는 청년 가구의 주거복지가 시급하다"며 "주거 문제가 청년의 미래를 발목잡지 않도록 사회 전체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다주택자가 낸 종부세는 1인당 월 평균 33만2천원이며, 수도권 거주 청년들은 월 평균 52만4천원의 집세를 부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주택자가 내는 세금이 집 없는 청년의 월세보다 턱없이 적은 것이 과연 정의에 부합하는지 자문해야 한다"며 "다주택자에 적정 세금을 부과하고 투기를 억제해 '매물 잠김'을 해소해야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고 국민의 삶이 보호받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또 "고가주택을 제외한 1주택 실수요자엔 세 부담을 완화하고 공시가격 현실화율 상승에 따른 부담 완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며 "임대사업자 혜택은 불공정한 것으로 폐지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그는 "국민들이 원하는 부동산 정책은 '부동산 정의'를 바로 세우라는 것"이라며 "그 부동산 정의란 청년과 신혼부부, 평범한 가정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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